2023년 7월 24일 월요일 밤 9시 나의 물속 세상일기
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현재 4마리
준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200마리
유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180마리
드래건 턱시도 구피 치어 아가들: 대략 80마리
루돌프 구피 아가들 : 현재 18마리
루돌프 구피 치어 아가들 : 3마리
치어들 어항 수온: 25.0도
루돌프구피어항 수온 : 25.1도
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5.1도
유어 아가들 어항 수온 : 24.1도
준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4.2도
수온변화 : 에어컨가동 D-31, 내일 아침 수온 체크한 다음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온도를 조절 아가들 수온을 맞춘다.
먹이 급여시간: 오전 9시~9시 30분
먹이 수급상태 : 먹이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좋다.
치어아가들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어항을 청소한 오늘은 저녁밥을 주지 않는다.)
아가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
아가들 어항: 스펀지 여과기/: 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 스펀지여과기/ 치어 아가들 어항 : 스펀지 여과기/준성어아가들 어항: 저면여과기
히터기 : 각각 어항에 작동 이상무
히터기 온도 설정 : 각각 22도
에어기 : 각각 작동 이상무
온도계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켜는 시간 : 오전 9시
조명 끄는 시간 : 오후 3시 30분
성어어항청소한 날 D -6/ 준성어항청소한 날 D - 5/ 루돌프어항청소한 날 D -6/ 치어어항청소한 날 D -6/ 성어 어항 D - 5
물 만들기: 7월 17일 오전 8시 80L 수돗물 미리 받아 놓았다.
물 보충 시간 : 오후 5시
물 환수 시간 : 오후 5시
물 환수 량 : 유어 아가들 어항 20L/준성어아가들 어항 20L / 치어 아가들 어항 10L/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10L / 성어 아가들 어항 10L
물 보충 량 : 유어 아가들 어항 20L/준성어아가들 어항 20L / 치어 아가들 어항 10L/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10L / 성어 아가들 어항 10L
매일매일 아가들 배설물을 치워주기 때문에 물보충을 필수로 해주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고 아가들 물의 수온이 너무 올라 물을 보충하며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염소 제거제 : 각각 어항에 오후 7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박테리아제 : 각각 어항에 오후 9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물을 환수해주고 보충해 주니 이렇게 좋아서 물 위로 모두 올라와주는 아가들이다.
뒤쪽에 쉬고 있는 여자아이 주의를 끝까지 쫓아 다니며 구애하고 있는 집착 쪄는 루돌프 남자 아가이다.
이 큰 어항 속에서 넓게 넓게 쉬는게 아니고 모두 모여 있는 성어아가들이다.
유어 아가들 중에 배끝이 까만색으로 바뀐 투명 여자 아가가 있다. 벌써 성어가 된 건가?
투명한 여자 아가가 제법 유어로 자란 것 같다. 다른 아가들에 비해 현저하게 크기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준성어 아가들 어항에서 치어들이 자라 유어가 된 아가들이 준성어 사이사이를 헤엄쳐 다니고 있다. 아직도 너무나 고민이 된다. 아가들의 치어가 태어날 때마다 치어 어항으로 옮겨 키우다가 이제는 옆에 가림막을 설치해 주었더니 치어들이 살기 위해서 그곳에 피해 있다가 자신들이 조금 자라면 가림막 사이를 빠져나가 어른 아가들과 같이 지낸다. 그러다가 또 아가들이 자라 치어를 낳고 어떤 게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치어를 계속 구하다가 이제는 이렇게 키우고 있는데 아가들을 볼 때마다 너무나 좁은 어항에서 아가들을 키우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고 치어 아가들을 보며 구해주지 않고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나는 아가들만 남겨 두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든다. 루돌프 아가들도 분명히 치어를 출산하고 있는 것이 맞는데 치어가 숨을 곳을 만들어 주지 않아 치어들은 3마리 발견 후 한 마리도 발견하지 못했다. 사실 그냥 묵인하고 있는 나인데 그것 또한 너무나 죄책감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아가들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일지... 어항청소를 자주 하고 환수를 자주 해주고 물보충을 해주고 산소기를 세게 틀어 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아가들의 예쁜 모습을 보면 또 잊어버리고, 또 새로운 아가들을 보며 그 아이는 어떻게 자랄지 궁금해지고... 이런 이기적인 나이다. 그래서 아가들을 보면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또 고맙고... 미안하다.

'물고기키우기-나만의물속세상만들기 > 나만의 물속세상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04 (3) | 2023.07.26 |
---|---|
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03 (1) | 2023.07.25 |
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01 (14) | 2023.07.23 |
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00 (2) | 2023.07.22 |
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299 (2)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