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01

2023년 7월 23일  일요일  밤 9시 나의  물속 세상일기

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현재 4마리

준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200마리

유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180마리

드래건 턱시도 구피 치어 아가들: 대략 80마리

루돌프 구피 아가들 :  현재 18마리 

루돌프 구피 치어 아가들 : 3마리

치어들 어항 수온: 25.2도

루돌프구피어항 수온 : 25.3도

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5.1도

유어 아가들 어항 수온 : 24.3도

준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4.2도

수온변화 : 에어컨가동 D-30,  내일 아침 수온 체크한 다음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온도를 조절 아가들 수온을 맞춘다. 

먹이 급여시간: 오전 9시~9시 30분

먹이 수급상태 : 먹이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좋다.

치어아가들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어항을 청소한 오늘은 저녁밥을 주지 않는다.)

아가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

아가들 어항: 스펀지 여과기/: 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  스펀지여과기/ 치어 아가들 어항 : 스펀지 여과기/준성어아가들 어항: 저면여과기

히터기 : 각각 어항에 작동 이상무

히터기 온도 설정 : 각각 22도

에어기 : 각각 작동 이상무

온도계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켜는 시간 : 오전 9시

조명 끄는 시간 : 오후 3시 30분

성어어항청소한 날 D -5/ 준성어항청소한 날 D - 4/ 루돌프어항청소한 날 D -5/ 치어어항청소한 날 D -5/ 성어 어항 D - 4

물 만들기: 7월 16일 오전 8시 80L 수돗물 미리 받아 놓았다.

물 보충 시간 : 오후 5시

물 보충 량 : 유어 아가들 어항 1L/준성어아가들 어항 1L / 치어 아가들 어항 1L/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1L / 성어 아가들 어항 1L

매일매일 아가들 배설물을 치워주기 때문에 물보충을 필수로 해주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고 아가들 물의 수온이 너무 올라 물을 보충하며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염소 제거제 : 각각 어항에 오후 7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박테리아제 : 각각 어항에 오후 9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까칠할 때로 까칠해진 나의 녹원이 많이 자랐다. 

여자 아가들을 보다 보면 등 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색이 다른 아가들이 대부분이다.

너무 작아 너무나 하찮고 소중한 나의 치어 아가들이다.

정말 너무 참하고 고운 나의 루돌프 남자 아가

눈 내리는 거리를 활보하는 것처럼 열심히 산소방울 눈 속을 헤엄치는 성어 남자 아가이다.

 

비가 엄청 많이 온다. 정말 하느님이 화가 많이 나셨나 보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데 또 많은 비피해가 생겼을까 봐 걱정이 된다. 그리도 아가들은 나만의 물속세상에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만약 바깥에서 키웠으면 너무 걱정이 될 것 같다. 시끄러운 밖의 소식은 전혀 모르고 이렇게 예쁘고 평화롭게 지내주고 있는 아가들 보면 다행이다 싶고 그렇다. 오늘 갑자기 여자 아가들은 등지느러미랑 꼬리지느러미색이 다른데, 남자 아가들은 등지느러미랑 꼬리지느러미가 색이 같다. 정말 신기하다. 같은 엄마 아빠였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다르지, 유전자의 힘인지 아님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는지 아가들과 지내면 지낼수록 점점 더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겨난다. 그리고 딱히 그런 궁금점을 물어보고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것이 약간 속상하다.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과학도 발전하고 있지만 이런 물고기의 언어를 이해하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런 날이 오면 정말 물어보고 싶은 말이 많다. 내생에는 그런 날이 오지 않겠지만 다음생에는 아마 물고기의 언어들을 해석한 책들이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본다. 아가들아~ 미안해 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내준 나의 고마운 아가들 잘 자고 내일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