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 물고기키우기 D - 317

2023년 8월 8일  화요일  밤 9시 나의  물속 세상일기

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현재 4마리

준성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200마리

유어 드래건 턱시도 구피 아가들 : 대략 180마리

드래건 턱시도 구피 치어 아가들: 대략 80마리

루돌프 구피 아가들 :  현재 18마리 

루돌프 구피 치어 아가들 : 5마리

치어들 어항 수온: 25.1도

루돌프구피어항 수온 : 25.2도

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5.2도

유어 아가들 어항 수온 : 24.2도

준성어아가들 어항 수온 : 24.1도

수온변화 : 에어컨가동 D-46,  내일 아침 수온 체크한 다음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온도를 조절 아가들 수온을 맞춘다. 

먹이 급여시간: 오전 9시~9시 30분

먹이 수급상태 : 먹이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좋다.

치어아가들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어항을 청소한 오늘은 저녁밥을 주지 않는다.)

아가들 먹이 주기 : 아침, 저녁 총 2회

아가들 어항: 스펀지 여과기/: 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  스펀지여과기/ 치어 아가들 어항 : 스펀지 여과기/준성어아가들 어항: 저면여과기/유어 아가들 어항 : 저면여과기

히터기 : 각각 어항에 작동 이상무

히터기 온도 설정 : 각각 22도

에어기 : 각각 작동 이상무

온도계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 각각 작동 이상무

조명 켜는 시간 : 오전 9시

조명 끄는 시간 : 오후 3시 30분

성어어항청소한 날 D -21/ 준성어항청소한 날 D - 20/ 루돌프어항청소한 날 D -21/ 치어어항청소한 날 D -21/ 유어 어항 D - 20

물 만들기: 8월 1일 오전 8시 80L 수돗물 미리 받아 놓았다.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물은 될 수 있으면 많이 받아 염소를 제거해 준다.

물 보충 시간 : 오후 5시

물 보충 량 : 유어 아가들 어항 2L/준성어아가들 어항 2L / 치어 아가들 어항 1L/루돌프구피 아가들 어항 1L / 성어 아가들 어항 1L

아가들이 많아지고 매일매일 아가들 배설물을 치워주기 때문에 물보충을 필수로 해주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고 아가들 물의 수온이 너무 올라 물을 보충하며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염소 제거제 : 각각 어항에 오후 7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박테리아제 : 각각 어항에 오후 9시 투여-몇 방울씩 넣어준다.

어쩜 저렇게 빠르게 헤엄치는지 정말 천천히 다녀도 되는데 정말 건강한 나의 루돌프 아가들이다.

동글동글 귀여운 눈을 하며 나를 보고 잇는 치어 아가들이다. 

정말 나에게 할 말이 많아 보이는 성어 여자 아가이다. 

정말 투명한 나의 아가들 눈으로 나를 나무라는 듯 눈빛이 장난이 아니다. 근데 귀엽다는 게 함정이다.

준성어 어항에 있는 나의 성어 남자아이이다.

 

 

성어 남자아이가 두 마리 남았는데 이 아이가 성어 어항에 있는 남자아이를 너무 괴롭혀서 준성어 아가들 어항에 따로 넣어 주었는데 준성어 어항에서도 너무 잘 산다. 특공대 혼자서 잘 산다고 할까? 처음에는 잘 못 지낼까 걱정했는데 나의 기우였다. 역시 강한 아가였다. 이제 성어 아가들 12마리 중에 4마리만 남아 있는 나의 아가들을 보며 나는 매일 다행이다. 인사를 한다.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어주지 않을 아가들이란 것을 알기에 하루하루 아가들을 지켜보는 내 마음이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이 걱정되고 기쁘고 착잡하다. 그래서 아가들이 지내기 편하도록 어항도 옮겨주었는데 아가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아가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알아주지 않아도 좋으니 내 곁에 오래오래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정말 내가 처음으로 만났던 아가들 어린 주황이 그리고 어른 주황이 이미 물속세상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쉬고 있을 아가들이 하나하나 생각이 난다. 그리고 너무 그립다. 내가 경험이 없어 아가들을 이렇게 빠르게 보낸 건 아닌지 아가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지금도 너무나 서툰 나인데 그래도 잘 지내주고 있는 아가들 때문에 고맙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