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 창란결(苍兰诀) 왕학체, 우서흔 총 36부작

 

"알고 보면 원수인 선녀와 월존의 몸이 뒤바뀌다?!"

우서흔/왕학체 주연의 선협 로맨스 판타지 고장극

 

 

창란결

苍兰诀

Love Between Fairy and Devil

 

장르 : 고장극, 선협, 로맨스, 판타지

주연 : 우서흔(虞书欣, 위슈신), 왕학체(王鹤棣, 왕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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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수 : 총 36화

방영 종료

 

소개 :

무란일족이 월존인 '동방청창'에게 멸족당하고, 이 일족의 신녀가 만년 후에 천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선녀, '소란화'로 다시 태어난다. 그녀는 무심결에 호천탑에 있던 월존을 부활시킨다. 동방청창이 자유를 얻기 위해선 소란화가 가진 신녀의 혼을 희생시켜 봉인을 풀어야 한다. 이 와중에 사랑과는 인연을 끊었던 대목두가 상냥하고 귀여운 선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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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Yi Zheng(伊峥) 남성 감독 - 중북 본토

대표작 : 창란결, 대송소년지

감독의 대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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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동방청창 : 왕학체

 

삼계의 최강자 월존 동방청창 삼계에서 유일하게 업화를 다스릴 수 있으며 천계의 적지 여인의 희생으로 3만 년간 호천탑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소란화의 입맞춤으로 그의 봉인을 풀게 되고 식란족인 소란화에게 동심 주술이 걸려 그녀의 모든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그녀가 다치면 자신도 다치고 그녀가 목숨을 잃으면 자신도 죽게 되기에 그녀의 옆에서 그녀를 지키게 된다. 동방청창은 아버지가 아들을 삼계 최강자로 만들기 위해 업화를 다룰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시키며 칠정을 제거한 상태이기에 소란화의 감정이 당황스럽고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우는 소란화 그리고 너무나 약한 소란화 때문에 그녀를 아프지 않고 튼튼하게 돌보며 기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왕학체(WangHeDi)-1998-12-20

중국 쓰촨성 러산시 출생

데뷔 : 2017년

키 : 183cm

직업 :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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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화 : 우서흔

 

식란족은 자신들의 마지막 후손인 그녀를 지키기 위해 선근을 감추고 그녀는 평범하게 자라 난초 선녀로 사명전에서 명부를 관리하는 하급 선녀로 살아간다. 너무나 순진하고 착한 소란화는 천계 선녀들의 구박을 받는 존재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장형 선군을 짝사랑한다. 우연히 호천탑에 봉인되어 있던 월존 동방청창의 봉인을 해제 시키고 그와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평범한 난초 선녀로의 인생이 꼬이게 된다. 늘 자신을 따라다니며 자신을 기쁘게 해주고 돌봐주는 대강이 월족의 월존인줄도 모르는 체 자신을 좋아하고 상처받게 될까 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는 소란화가 누구를 좋아하든 상관없다고 하며 넌 내꺼라고 말한다.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그에게 점점 더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소란화 그가 다치기를 원하지 않고 그를 월족으로 돌려보내는데...

 

우서흔(Esther yu)1995-12-18

중국 상하이 출생

데뷔 : 2015년

키 : 169cm

직업 : 배우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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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연을 기대하고 보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가 왕학체 때문이었다. 게임에서 나올 듯한 캐릭터로 능력치가 만렙인 월존을 정말 제대로 실사화 해냈다.  창란결을 찍기 전에 부도연을 찍었다고 했는데 부도연에서 초탁을 연기하는 왕학체의 시선처리며 몸의 동작들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 그 망건만 아니면 정말로 좋았을텐데 그 점이 가장 아쉽다. 죽은 동생의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형을 연기하는 왕학체, 그의 옷을 입은 초탁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항상 날카롭게 날이 서있는데 초탁도, 보음루 때문에 무장해제된 초탁도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왕학체가 연기한 동방청장은 어찌 보면 안하무인에 뭐야~ 이럴 수 있는 캐릭터인데 그를 만나서 어머나 멋지다. 다른 이가하면 오글거릴 대사도 동방청창이니 그럴 수 있지 뭐 이렇게 생각이 든다. 창란결의 가장 사기 캐릭터 월존 동방청창, 잘생겼지 삼계에서 유일하게 업화를 다룰 수 있지 똑똑하지 다만 칠정을 제거해 감정을 못 느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하지만 그것도 소란화를 만나 다시 되찾게 되고 나중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삼계의 최고 능력인 유리화까지 얻게 되니 말이다. 우선 비주얼도 너무나 멋지게 어울리는 커플이지만 그 둘의 케미는 정말 압권으로 어울리고 보기가 좋았다. 오히려 메이킹 필름의 영상을 보며 현실이 더 알콩달콩해서 이들의 현대극에서 다시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바로 생긴다. 보통 한편의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데 월존과 소란화의 알콩달콩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다. 우서흔과 왕학체가 다른 작품에서 만나 다시한번 미친 케미를 보여주기를 이 둘의 연기를 좋아하는 나는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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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화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은 동방청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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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녀의 목소리가 당황스러웠지만 나중에 듣다 보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진다. 예전에 하일참시행복에 출연했을 때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여주인공인 빅토리아 보다 나는 우서흔의 역이 훨씬 좋았다. 장우검과의 연기도 잘 어울리고 소란화라는 귀엽고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좋은 캐스팅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그녀의 연기도 계속 찾아볼 것 같다. 창란결에서 이루지 못한 장형신군과의 사랑을 운지우란 드라마에서 이룬다니 운지우란 작품도 너무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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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너무나 잘어울리는 왕학체와 우서흔

창란결을 떠나보내고 아쉬운 마음에 그들이 이런 모습으로 현대 드라마에게 다시한번 만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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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존의 부인이 되기 위해 지옥과 같은 곳을 견디고 온 소란화가 안타까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동방청창

사랑하는 그녀에게 눈썹을 그려주고 싶었던 동방청창

자신을 기다리며 살아갈 소란화를 위해 다시 그녀의 곁으로 돌아온 동방청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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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감상평:

팍팍한 현실이 견디기 힘들고 벗어나고 싶을 때 시공간을 초월하고 누구도 갖지 못한 힘을 갖게 되는 영웅이 되거나 인간으로 꿈꿀 수 없는 신들의 이야기들에 열광하게 돼 곤 한다. 그리고 그런 것을 꿈꾸며 판타지란 장르에 빠져들게 된다. 어차피 현실에서는 가당치도 않은 얘기지만 가상현실 속에서는 가능하니까 말이다. 신들도 벌을 받고 인간처럼 아픈 사랑을 하고 그럼에도 꼭 한 사람을 사랑하며 단 한 명의 반려만을 얻는 그들도 인간과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그 사랑을 꼭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보게 된다. 어떤 선협물에서는 대의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고 희생하는 것도 있지만 창란결이란 로맨스판타지고장극은 일도 사랑도 얻는 것처럼 삼계도 구하고 사랑하는 이도 구하는 이야기여서 더 좋았다. 올곧이 소란화만을 사랑하는 동방청장이 좋았고 그리고 사랑하는 동방청장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소란화의 사랑도 좋았다. 자신의 힘만 월족의 번영과 번창만 생각하며 살았던 동방청창이란 인물이 소란화라는 선녀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희생을 그리고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창란결이란 드라마는 올해 마음에 드는 몇 안 되는 드라마 중의 하나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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